직장생활을 통한 소득 외에 추가적인 소득을 원하신다면 다양한 부업에 대해 생각해보고 고민해보셨을겁니다.
저 또한 다양한 부업에 대한 고민이 있으며, 이것저것 알아보며 시도해보고 있는데요.
직장생활을 하며 스마트스토어 부업으로 해외구매대행을 하다가 본업으로 뛰어들었었고 나중엔 하루 주문량이 50-70건 씩이나 들어왔으나 감당이 되질않아 폐업을 하고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된 경험이 있습니다.
(해외구매대행 특성상 내 자본으로 선결제 후 배송이 완료되면 네이버페이를 통해 정산받는 구조인데, 하루 50-70건씩 매일 들어온다면 엄청난 자본이 먼저 들어가야했습니다.)
자본금 크게 없이 가능한게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다보니 '케이크 토퍼 제작'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케이크 토퍼는 개인맞춤으로 많은 분들이 생일, 환갑, 백일, 돌잔치 등 다양한 기념일에 주문을 많이 하시는데요.
케이크 토퍼 제작에 대한 교육이 있길래 바로 신청하여 수강해보았습니다.
http://madeinsuji.com/
수지스쿨 & 수지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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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insuji.com
우연히 알게되어 들어가봤다가 매력을 느껴 수강신청을 하였고, 필요한 자본이 어느정도일까를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필요한 자본은 거의 없었으며 종이를 자르는 기계인 '커팅기' 외에는 종이 같은 소모품이였습니다.
(커팅기는 30-40 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까메오4 라고 하는 토퍼를 자를때 사용하는 커팅기계입니다.
커팅기까지 준비가 되었고 수강을 하며 배운 내용을 토대로 제작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수강을 시작한지 7일 정도 되었을 때에, 주변 지인 몇 몇에게 토퍼 만드는 것을 취미로 해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고, 마침 부모님 생신인데 토퍼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어 연습 및 실습이라 생각하고 무료로 만들어주겠다하고 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짜잔! 처음 제작해본 토퍼입니다.
밑에 검정색의 틀에 글자들은 시트지로써, 해당 토퍼는 시트지 토퍼라고 합니다.
처음 만들어보다보니 시트지를 붙일 때 살짝 미숙하여 삐뚤긴 했지만... 그래도 처음 만들어본 것 치곤 나름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강의를 수강한지 일주일 정도만에 케이크 토퍼를 사진과 같이 만들게 되었습니다.
수강은 부업, 창업을 위한 강의 내용으로 구성되어있었고 자세히 강의가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소모품은 종이나 시트지 뿐이여서 소모품 비용도 굉장히 적어 마진률이 높은 편입니다.
조카의 백일 토퍼 또한 제작해보았습니다.
이런 토퍼는 아주 금방 간단히 만들수 있었습니다.
스승의날 대비하여 카네이션 토퍼도 시트지토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아직 몇개 안만들어봐서 주변 지인 부탁에 따로 비용은 받지않고 실습 삼아 제작해보고 연습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숙달이 되면 판매도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 도안을 미리 해두고 이름 부분만 바꾸기만 하면 되는 방식인데요.
디자인 도안만 여럿 준비해둔다면 굉장히 간단하고 금방 토퍼 제작이 가능했습니다.
어머니 지인분께서 부탁한 토퍼인데, 이것도 살짝 글씨가 삐뚤게 붙어졌네요.
제대로 된 작업 공간에서 편하게 작업해야되는데 마음만 급했나봅니다.
집에서 시간 날때마다 쉽게 할 수 있고 만들면서 집중도 해볼 수 있고, 자본금이 커팅기 외에는 특별히 드는게 없다보니 진입하기 굉장히 쉬운 부업이라 생각하고 집에서 창업까지도 가능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요.
돈 되는 취미로 케이크 토퍼 만들기에 대해 포스팅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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